2018 문화재청 선정 생생문화재 사업 ‘토크(Talk)하면 통(通)하는 생생 가야나들이’ 일환
11월까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최
인제대 박물관, '오감만족,김해 오광대'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박물관(관장 이영식,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은 2018 생생문화재 사업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문화재청 주관하고 인제대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오는 6일2일 오후 2시 김해문화원에서 개최한다. 김해오광대를 주제로 한 ‘오감만족, 김해오광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감만족, 김해오광대’는 경상남도 시도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김해오광대의 유래와 내용을 알아보고, 공연 관람과 함께 미니 오광대 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는 김해 지역에 자리한 주요 가야시대 문화재를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 시민들이 강의, 체험, 답사, 공연 등의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오감 자극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 문화가 있는 주간, 주말과 연계해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주변의 문화재를 이해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총 6개의 프로그램은 [유아] Talk, Talk! 하늘 문을 두드려요, [어린이, 청소년] Talk, Talk(똑똑), 당신이 가야 토기인가요?, [가족] 잠자는 가야의 무덤을 Talk(톡) 건드리다!, [시민] 달빛타고 흐르는 해반천 야행 TALK, [가족] 오감만족, 김해 오광대, [시민] TALK 음악회, 가야의 꿈이 준비돼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