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드론(무인비행기) 등 재난안전 분야에 관련된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5년간 6153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빅데이터 기반 재난 전조현상 감지기술 △드론·위성 등 영상정보 활용 재난현장 실시간 분석 시스템 △실종자 신원확인 복합인지기술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안전 연구개발(R&D) 범부처 협의체를 7월까지 구성해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