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교사 10명이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교육부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최종 선정 교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고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상해왔다. 올해 수상자 10명은 지난 1~2월 교육기관과 국민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훈·포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홍조근정훈장)은 전영숙 왜관초등학교 교사가 받는다. 전 교사는 다문화 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한글 교육, 문화체험 교육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