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는 정부대전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16일 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청사에서 근무하는 입주기관 직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함께 축하하는 음악회(정오에 선사하는 비타민 클래식)를 연다.

행사는 대전청사관리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지휘자 류명우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한다.

소프라노 구민영, 바리톤 조병주의 협연과 함께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15번’ 등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가량 열린다.

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입주기관 직원 및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사 가족들에게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