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포함하는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도큐페스타는 기록을 뜻하는 도큐먼트(document)와 ‘ 축제 ’ 를 뜻하는 페스타(festa)의 합성어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는 경기천년의 핵심가치(미래, 통일, 사람, 공간, 문화, 유산)와 경기천년 플랫폼을 통해 도민제안으로 수렴된 미래경기를 위한 생명 존중의 전환도시 일상 혁신의 협치 나로부터 문화창조 행동하는 시민의 삶터 등 4대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천년 도큐페스타
는 경기천년 문화예술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경기천년 대축제와 경기아카이브_지금 등을 포괄하는 한편 많은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천년 대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및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민축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역에서 100일간 진행되는 축제다.

축제에서는 도 생활문화와 인문역사를 포괄하는 미래문화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18일 '경기천년의 날'을 전후해 경기도판 지역문화축제’로 열린다.


오는 9월10일에는 도의 문화정체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대규모 아카이브 전시축제로 경기천년의궤를 구현하는 '경기아카이브-지금' 전시회도 열린다.

이 전시는 총 8개의 주제로 문학(쓰고,) 시각예술(그리고,) 문화재(홀리고,) 사상사(사랑하고,) 공연축제(놀고,) 기록자료(모으고,) 자연환경(흐르고,) 경기인(살고,)으로 구성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내 임학임산학관을 라키비움형 공간으로 조성해 약 6000여점의 자료들(도서사진영상예술작품 등)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근현대 다큐멘터리 및 영화 등 경기영상자료 시군 순회 상영회, 미디어스크리닝이 진행되고 경기도 의제를 중심으로 해 작가와의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밖에
도민정책 상상 플랫폼에서는 경기천년 플랫폼(2017)7000여개 미래 경기를 위한 도민제안이 수렴된 4대 목표를 도민의 생활 속 정책으로 고도화하는 (가칭)도민의제 정책연구도 진행된다.

이와함께 경기문화재단 산하기관에서는 경기천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 교육행사가 펼쳐진다. 경기천년×주먹도끼1000(전곡선사박물관) 고려도경 특별전(경기도박물관) 재외한인특별전(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개관10주년 기념전 경기문화유산학교(경기문화재연구원) 어린이 문화예술 심포지엄(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이다.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오는 1018일 경기천년의 날까지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천년의 인문·역사·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경기천년 기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품을 수 있는 수 있는 새로운 천년의 경기도’, ‘경기문화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천년은 경기(京畿)’라는 이름이 정해진지 천년이 되는 것을 말한다. 고려사에는 고려 1018(현종 9)에 개성부가 폐지되고 고려의 도성인 개경과 그 외곽지역을 묶어 경기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