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6월9일까지.국내외 유명 교수진 25명과 4박 5일간 함께하는 고품격 음악캠프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6월 말 최종 70여명 선발
부산은행 'BNK 행복한 음악캠프' 참가자 모집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제6회 BNK행복한 음악캠프’를 개최하고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BNK 행복한 음악캠프’는 국내외 유명 교수진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젊은 음악인의 역량 개발을 돕는 고품격 음악캠프로 부산은행이 비용 전액을 후원하는 교육기부 사회공헌사업이다.

만 16세 이상 29세 이하(1988년~2002년생) 음악전공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www.happybnk.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nkmco@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6월 9일까지다.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6월말 최종 70여명을 선발한다.

국내외 유명 교수진 25명이 참여하는 ‘제6회 BNK 행복한 음악캠프’는 7월 16일부터 4박 5일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월 20일에는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료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BNK 행복한 음악캠프’는 재능 있는 음악 전공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최고의 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음악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6회 BNK행복한 음악캠프’에는 오충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예술총감독), 이경선 서울대 교수(바이올린), 임재홍 동아대 교수(바이올린), 위찬주 한양대 교수(비올라), 이일세 부산시향 수석(첼로), 오신정 인제대 교수(플루트), 조정현 부산시향 수석(오보에), 최영진 일본 도쿄필하모닉 수석(바순), 김홍박 노르웨이 오슬로필하모닉 수석(호른) 등 13개 분야 총 25명의 국내외 교수진이 참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