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충남사회적경제 제품 홍보‧판촉전'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1~12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아산풍성한영농조합,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 등 충남 지역 15개 시·군에 있는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목공예, 우드버닝, 오색떡국, 닭강정, 김, 매실한과, 고추장, 모시전통의류, 두부, 도라지청 등을 전시·판매한다.

충남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 체험장, 돌발퀴즈 이벤트, 청년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산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