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월호 바로 선다… 4년 만에 좌측 모습 드러내
세월호 선체가 4년 만에 바로 선다. 목포신항에서 좌현을 바닥에 대고 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 개시를 하루 앞둔 9일 사전 점검을 위해 선체를 40도가량 들어올렸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체를 세운 후 그동안 진입하지 못하던 기관실과 남학생 객실 등을 수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