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이미지스톡)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기정체로 중부 내륙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수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낮에,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지방은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30mm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특히 이날 밤부터 내일(3일)까지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며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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