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경남 중소기업 기술혁신협의회’가 2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협의체로 정부와 연구기관 등 기관 간 기술혁신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상남도 등 2개의 정부기관, 한국세라믹연구원·재료연구소 등 4개 연구기관, 경남테크노파크 등 6개 지원기관과 경남벤처기업협회 등 7개 기술혁신 관련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관별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등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