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가쓰마 다유 고단샤 고문(왼쪽부터), 유정우 한경텐아시아 대표, 오사와 가린 토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창만 원코리아뉴스 회장.
협약식에 참석한 가쓰마 다유 고단샤 고문(왼쪽부터), 유정우 한경텐아시아 대표, 오사와 가린 토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창만 원코리아뉴스 회장.
다국어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10+Star(텐플러스 스타)’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 등을 발행하는 한경텐아시아가 일본 미디어콘텐츠 유통회사 토엔터테인먼트(이하 ‘토엔터’)와 판권 및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오사와 가린 토엔터 대표와 유정우 한경텐아시아 대표는 지난 27일 도쿄 아카사카의 원코리아뉴스빌딩에서 협약식을 열고 ‘10+Star’ 일본어판 공동 발행, 특별호 기획과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양사는 콘텐츠 교류, 특파원 파견,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 등도 함께 추진키로 해 토엔터가 사실상 한경텐아시아 일본 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창만 원코리아뉴스 회장, 일본 최대 출판그룹인 고단샤(講談社)의 가쓰마 다유 고문도 참석했다. 토엔터는 1959년 창간된 일본어 한인신문 원코리아뉴스의 자회사로 온라인 뉴스콘텐츠 서비스, 잡지 발행과 더불어 일본 최대 출판그룹 고단샤와 공연 사업도 추진 중이다.

노규민 한경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