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6.13 지방선거 뉴스 분석 서비스', 후보자 발언 한 눈에 볼 수 있다

입력2018.04.20 17:20 수정2018.04.20 17:20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23일부터 ‘6.13 지방선거 뉴스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BIGKINDS) 특별 기획이다.

빅카인즈 ‘6.13 지방선거 뉴스 분석 서비스’ 화면(4월 20일자 기준)

빅카인즈 이용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제7회 지방선거 관련 기사를 선거구별, 후보자별로 볼 수 있다. 또한 뉴스에서 추출한 후보자들의 발언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선거구별로 주요 이슈를 추출해 뉴스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이슈분석’,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당시 뉴스와 비교해 보는 ‘VS 2014 지방선거’ 코너도 준비했다. ‘이슈분석’에서는 주요 키워드, 기사 건수 추이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시각화한 뉴스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서비스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교육감 및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자 정보를 제공받았다.

한편 재단은 빅카인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을 개설해 기자들에게 기사 분석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추가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빅카인즈는 1990년 이후 기사 4천 4백만 건이 축적된 뉴스 DB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뉴스 분석 서비스로 뉴스 속 주요 인물·장소·기관의 관계도, 주요 인물의 발언, 키워드 트렌드, 연관어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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