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진주 우성정공 등 17개 업체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에서 39개사가 신청했다. 신청 요건은 중소기업 중 지난해 기준 직접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은 100만달러 이상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연구개발(R&D) 분야에 2년간 최대 6억원(총사업비의 65% 이내), 해외 마케팅 분야에 4년간 최대 2억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도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비용으로 2000만원을 준다.

도는 2015년 5개사에 7억7400만원, 2016년 6개사에 10억1400만원, 2017년 8개사에 9억9300만원 등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5년 평균 매출이 3.7% 증가했고 8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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