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지역인재 채용 강화 위한 7개 공공기관 합동 설명회 마련 -
1:1상담 등 알찬 취업정보 제공… 향후 동아대 등 권역별 순회 개최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은 기업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3층)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7개 기관은 남부발전 외에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과 구직자, 대학교 간의 취업 연계로 지역인재 채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각 공공기관에 대한 설명,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 계획,공공기관별 인재상,인사담당 및 선배직원과의 1대 1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질적인 채용과 알찬 취업정보를 얻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부경대에서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두 번째이자 올해 첫 기업설명회를 부산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대 등 권역별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는 향후 부산 권역별로 순회, 동아대학교 등 대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