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지난 2일 학내 경영관에서 국방 무인 R&D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는 지난 2일 학내 경영관에서 국방 무인 R&D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는 공군과 함께 ‘국방 무인 R&D(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2일 학내 경영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공군의 첨단 무인 항공기 관련 기술과 국민대가 쌓아온 4차 산업혁명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R&D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 특화된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방 무인 R&D 관련 △핵심부품·기술 개발 △군·국방과학연구소·대학·방위산업의 협업네트워크 구축 △관련 학술·정책연구 등 세부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지수 총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무위원들은 협업 파트너인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공군 작전사령부와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전투기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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