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문화·예술 살아 숨쉬는 충청남도 디자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사업 조기 완공
양승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보존·발전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도립미술관 건립은 도민의 정신적 에너지를 결집하고 자긍심을 높여 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사업을 조기 완공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에 있는 백제 관련 역사유적지구로 2015년 7월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백제역사지구는 지난해부터 오는 2038년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 유적 보존관리사업이 진행된다.
양 의원은 "백제역사지구 보존관리사업 장기화로 투자 불확실성이 우려된다"며 "정부를 설득해 22년의 사업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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