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60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약 2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되며 교육기간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을 발급한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한 도내 대학 및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미래 해운물류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업 지원 종합 플랫폼인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 지원을 실시해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420일까지 전자우편(ysi1127@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 선후배간 네트워킹 과정 등을 실시해 1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