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규직화 논의' 2차 노사전協…정규직 노조도 참석
2차 협의회에서는 1차 협의회에 불참했던 정규직 노조와 한국노총 대표도 함께해 노동자 대표 9명과 전문가 3명, 정일영 공사 사장 등 사측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고 공사는 전했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대표단을 구성하고 개최 주기 등 기본원칙에 대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회의는 주 1회, 본회의는 월 1회 열기로 했다.
이어 상반기 중에 채용절차·임금·복지 등 정규직 전환 관련 사항을 일괄 결정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법도 이른 시일 내 개정해 안정성이 확보된 자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현재 임시법인 소속으로 전환된 직원 약 1천200명의 보수·복지 등 각종 처우가 종전보다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