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는 중국 쑤이닝시 정부·기업대표단이 양 도시의 교류를 위해 천안시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쟝즈밍 정치협상회의 상무부주임(당그룹 서기) 등 정부 대표단 6명과 장창잉 스촨창린투자유한공사 회장(공상연합회 부회장) 등 기업대표단 7명은 30일 천안시의회를 찾아 문화·예술·농촌진흥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31일에는 '일대일로 비즈니스 설명회'에 참석해 천안지역 기업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쑤이닝시는 2016년 8월 천안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에는 천안시의회가 쑤이닝시를 방문해 우호를 다진 바 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