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이만렬 의생명연구원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 신약기반 기술 개발사업' 연구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만렬 순천향대 교수 '백혈병 신약치료개발 과제' 연구책임자 선정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신약, 줄기세포, 유전체, 의료기술 등 첨단의료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책 연구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5년간 한양대, 충남대, 광주과학기술원이 참여하는 백혈병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만렬 교수는 “급성 백혈병의 특이적 대사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대사표적 유효물질과 최적화된 운반체를 개발해 차세대 항암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