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리시네마, 천안 배구 꿈나무 지원한다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 야우리시네마는 지역 배구꿈나무 위해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야우리시네마는 26일 V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열리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천안 유소년 배구팀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지원금은 천안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천안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 배구부에 전달된다.

야우리시네마는 천안이 연고지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했다. 팝콘컵과 음료컵에 선수의 캐릭터를 넣어 판매 수익금을 모았다.

제품을 구입하는 영화 관람객을 위해 선수단 캐릭터를 적용한 대형 팝콘컵으로 만든 포토존도 운영했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야우리시네마를 찾은 관객들도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