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비에른 보리를 홍보대사로 위촉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19일(현지시간) 유명 테니스 선수 비에른 보리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보리는 1970년대에도 휠라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이번에 다시 홍보대사가 되면서 보리는 휠라의 테니스 컬렉션 ‘화이트 라인’을 입고 홍보에 나선다.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윤윤수 휠라 회장(왼쪽)은 “전설의 테니스 선수 비에른 보리를 휠라의 가족으로 다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려움 없이 코트 위를 누비던 보리처럼 휠라도 테니스 명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