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사진=홈페이지 캡쳐)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초과 검출돼 회수조치가 진행된다.

안티몬은 합금과 페인트, 거담제, 반도체 등의 재료로 용도가 다양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이다.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명과 제조번호, 사용기한 등 회수대상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환 및 환불 기간은 내달 2일까지로, 전국 아리따움 및 에뛰드하우스 매장과 각 브랜드 고객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제조판매업체로서 모든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이러한 문제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수 진행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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