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관광지 폐쇄수순 밟나 (사진=필리핀관광청)

보라카이 폐쇄가 진행되면서 보라카이 지역 리조트들이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월에 보라카이의 위생 및 환경문제에 대해 비판 하면서 보라카이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15일 필림핀 관광청 역시 보라카이 환경을 위해 폐쇄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보라카이 관광지 폐쇄가 현실로 다가 왔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26일부터 필리핀 관광청은 보라카이에 새로운 시설물에 대한 허가를 불허하기 시작했다. 또한 기존 리조트에 대한 허가 연장도 제한 하는등 보라카이 폐쇄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어 보라카이 현지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에 위치한 휴양 관광 섬으로 전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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