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만 구성된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결성됐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19명은 이달 5일 공단 소속 최봉창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를 위원장으로 하는 변호사 노조를 설립하고 전날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신고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법률구조공단은 무료 법률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제공하는 곳이다. 변호사 100여 명, 일반직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노조는 변호사 처우 개선이 목적이다. 공단에는 500명 규모의 노조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일반직 직원이라 변호사들의 목소리가 공단 운영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변호사 노조는 설명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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