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경조증 발언 김현철 의사, 중징계 예상 (사진=SNS)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발언했던 김현철 의사가 소속 학회에서 징계를 받을 정망이다.

12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김현철 의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징계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징계 수위등에 대해선느 아직 미정이나 제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유아인은 SNS를 통해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켰다. 이런 논쟁 중 정신의학과 전문의 였던 김현철씨는 유아인에 대해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거론하며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현철씨의 ‘경조증’ 발언은 정식으로 면밀한 진료를 통하지 않고 SNS상의 논란을 가지고 진단을 내려 파문을 일으켰다.

김현철 의사의 ‘경조증’ 발언에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징계를 요구했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협회측은 보건복지부에 전문의 면허 취소나 정지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까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