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사업 노하우를 가진 중·장년층과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이 함께 모여 창업하면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세대융합창업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시는 파트너를 구성한 팀빌딩완료형과 중·장년층 파트너 매칭을 원하는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시는 올해 모두 20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팀은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관련 각종 교육과 크라우드펀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창업팀은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지원금도 받는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