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과 유엔평화기념관 업무협약 체결
UN참전국과의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도모
국립부산국악원과 유엔평화기념관 상호협력키로
한국전 UN참전국과의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부산국악원과 유엔평화기념관이 손을 잡았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왼쪽)과 유엔평화기념관(관장 박종왕)은 7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부산국악원과 유엔평화기념관이 전통문화예술의 저변확대 및 UN 참전국 문화교류활동을 위한 발전적 관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유엔평화기념관의 유엔참전국 미국 등 16개국 문화예술보급을 위한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유엔평화기념관은 국내외로 전통공연예술 활성화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펼칠 예정이다.참전국의 실질적인 문화보급을 위한 전통예술 공연 및 강사파견을 통한 강습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통예술교류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인화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예술이 활성화와 더불어 국제적으로 문화예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