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특허청과 함께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연간 7000만원씩 총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또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별로 IP컨설팅을 진행한 뒤 해외IP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수출브랜드 개발, 글로벌 IP경영진단 등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금강오토텍, 이너트론, 명진실업, 바이오에프디엔씨, 모리스, 다윈프릭션, 성보공업, 바낙스, 임산업, 우리해양, 레오테크, 대봉엘에스, 중앙엔지니어링, 나이프코리아, 삼영금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