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공자전거 ‘별타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영천시청, 영천시립도서관 등 공공자전거스테이션 10곳에 자전거 60여 대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다. ‘별타고’ 시스템은 관제운영센터, 공공자전거스테이션, 스마트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 15세 이상이면 스마트폰 앱를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올해 말까지 보관소 10곳, 자전거 100여 대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여시간은 1시간으로 1일 최대 3회까지 대여할 수 있다.

영천=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