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내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금융 ‧ 경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18년도 상반기 「한은금요강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강좌는 부산본부 1층 강당에서 3~5월중(오후2시~4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좌는 1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의 정영택 자문역(국장급)이 ‘경기변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김영찬 대외정책경제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은 ‘통일의 경제적 측면: 독일의 경험과 시사점’(23일), 김현정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다’(30일), 민경식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활용’(4월6일)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강상목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장은 ‘심리경제를 이용한 비즈니스와 의사결정’(4월27일), 정순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한국 경제에 주는 의미’(5월4일),이문형 한국은행 경제교육실 교수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이슈’(5월11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에게는 매 강좌마다 참석증이 발부되며 6회 이상 참석하면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