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달 2일부터 상반기 대졸공채·인턴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채용기간 중 지원자들의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5~6일 이틀간 채용설명회를 한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현장에 참석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자동차 채용’)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현대차 공채 시작… 내달 2일부터 접수
코레일은 올 상반기에 신입사원 10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일반공채 680명, 고졸공채 320명을 뽑는다. 하반기에도 600명을 추가 채용한다. 구체적으로 일반공채 직무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150명, 운전 150명, 차량 120명, 토목 100명, 건축 40명, 전기통신 120명이다. 고졸 공채는 사무영업 110명, 운전 40명, 차량 90명, 토목 60명, 전기통신 20명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5일부터 받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달 8일까지 채용형 인턴사원 155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일반 채용인턴 143명, 고졸 채용인턴 12명이다. 공단은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 모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준다. 채용절차는 필기시험·직무능력평가, 면접·직무수행능력, 인턴 2개월, 정규직 전환 등이다.

한국석유관리원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대졸 16명, 고졸 4명 등 모두 20명이다. 지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