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순천향대 교수 3명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신진교수연구자 지원사업에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소속 교수 3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종석 교수는 'ESR1 의존적 콜레스테롤 유도 NLRP3 인플라마좀 활성 제어기전 연구', 이미혜 교수는 '초기 발생 과정에서 전사후 조절에 관여하는 RNA-단백질 복합체 연구', 이민우 교수는 '생후발달동안의 지방 갈색화가 지방조직 구성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교수들에게 각각 3억39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교수들은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대변해 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며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