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신입·인턴 채용을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차는 상반기 채용에 앞서 3월5~6일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2018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현대차 입사에 관심있는 구직자 200명을 초청해 올 상반기 신입·인턴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에 참석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자동차 채용')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H-채용설명회'는 △채용 제도 안내 △직무 토크 콘서트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 △채용 토크 콘서트 △장동선 박사 및 이대형 아트디렉터의 특별 강연 △선배사원 멘토링 등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현업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무 토크 콘서트’에는 ‘친환경, 자율주행, 카 커넥티비티(Car Connectivity), 스타트업 육성’ 등 현대자동차가 주력하고 있는 미래 혁신 전략 부문도 공개된다. 현대차의 미래비전과 인재채용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를 신설, 경력직으로 입사해 각 부문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경력사원들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경력직 채용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여기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이대형 아트디렉터의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장 박사는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개발팀에 현재 재직중이며 예능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대형 아트디렉터는 현대자동차 아트랩(Art Lab)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밖에 올해 새롭게 바뀌는 채용절차와 현대차 인재채용팀과의 대화를 통해 입사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채용설명회의 자세한 세부 일정과 현장 참가 신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