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본점을 두고 2002년 출발한 관절척추 전문 힘찬병원과 대한근감소증학회는 ‘제2회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이달 25일 아코르호텔그룹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9개의 세션을 통해 다양한 무릎관절 질환과 근감소증의 성공적인 치료법에 대한 연구와 치료사례, 최신 의료기술 등이 발표된다. 발표자들은 힘찬병원 의료진을 비롯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중앙의대, 가톨릭의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의 관절 분야 전문의들이다.

이들은 반월상 연골판손상, 연골손상, 인대손상, 무릎절골술,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등 무릎관절 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최신 견해와 방법 등을 설명한다. 근감소증의 진단과 폐경기 골다공증, 고관절 골절 및 임상적 처방 등 근감소증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정용욱 부산힘찬병원장은 ‘무릎절골술의 수술합병증 예방 및 관리 사례’, 백지훈 목동힘찬병원장과 남창현 원장은 각각 ‘근감소증과 고관절 골절’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의 수술 사례’에 대해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심포지엄은 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모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매년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환자에 한걸음씩 다가서는 치료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인천 연수, 부평, 목동, 강남, 강북, 강서, 부산, 창원점 등 전국 8개 지점이 있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