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피살 여성 관광객 유력 용의자 행방 묘연 (사진=방송캡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한 20대 여성의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제주시의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유력한 용의자로 사건이 발생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관리인 H시를 지목했다.

목이 졸린 흔적이 남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며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A씨가 묵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관리인이 지난 10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떠난 후 행적이 불분명 한 상태인것을 확인 했다.

제주 경찰은 정확한 사망시간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추가적인 성범죄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해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H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H씨를 찾을때 까지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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