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액상화 경미한 수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포항 액상화 경미한 수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포항 액상화 현상, 경미한 수준"

지난해 11월 지진이 일어난 경북 포항 지역 43곳에서 물이 솟아올라 지반이 약해지는 액상화가 확인됐지만, 정부 합동조사간의 조사 결과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기상청과 공동으로 벌인 조사에서 전체 212곳 가운데 43곳에서 액상화 지수가 '높음'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논과 밭 지역이 42곳이었고, 주택 지역은 1곳이었다.

연구원은 "앞으로 액상화 현상에 대비해 토목 건축 공법을 추가로 연구하고 설계 기준을 강화하는 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