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입학금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6%씩 인하
상지대학교는 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입생 입학금을 2018학년도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까지 5년간 매년 16.01%씩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78만7천원이던 상지대 1인당 입학금은 2022학년도에는 15만7천원이 된다.

또 학부와 대학원의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상지대는 2012학년도 이후 7년간 매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