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 최초 서림초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7000만원 들여 가상운동 학습시설 마련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서울 옥수초등학교에 처음 설치된 이후 지자체에서는 서림초에 처음 설치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는 학생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축구를 하며 운동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크린 시설이 설치돼 있다. 초등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12개 스포츠와 20개의 놀이를 개인이나 팀별로 나눠 할 수 있다. 겨울철 외부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이 실내운동을 통해 정규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영효과 분석 후 다른 학교에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