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남인천중고교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성인 만학도 학생들이 인천대에서 학습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입학 전형을 통과한 남인천고 출신 학생들에게 2년 과정으로 인천대 총장 명의의 2·3학년제 전문학사 등 학위를 수여한다. 전문학사 학위 취득 후에는 인천대에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기관은 이와 관련 1일 남인천중고등학교 4층 대강당에서 ‘평생교육활성화 및 상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