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고객 100명을 초청, 연중기획 세미나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미나는 '지방소멸 어디까지 왔나'의 저자인 건국대학교 유선종 교수와 전라남도청 이유옥 팀장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유 교수는 지역에 닥친 지방소멸 문제를 현실적으로 살피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팀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황과 정부 정책을 참석자에게 전했다.

미래포럼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광주은행을 만들기 위한 창립 50주년 행사 가운데 하나다.

광주은행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부동산 투자 전략과 상속, 증여, 세금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 강사진과 함께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미래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해 다가오는 미래설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중심경영과 영업력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