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망국가, 섹터, 자산 ETF 및 ETN 종목에 집중투자
시장에 따른 유연한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적극적인 수익률 추구

BNK투자증권, 섹터와 자산 ETF 등 종목에 집중투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자회사인 BNK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와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증권) 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로 수익을 추구하는 ‘BNK 큐피트 ETF 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NK 큐피트 ETF 랩’은 시장 상황에 맞춰 지수 상승이 기대되는 유망지역에 투자하는 상품.시장 방향성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장점이다. 손실제한 ETN을 활용해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한다.

BNK투자증권은 상품 출시와 함께 증권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했던 직원들로 고객자산운용팀을 구성해 유망자산 엄선을 통한 적극적인 상품 운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BNK 큐피트 ETF 랩’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1년 단위로 계약할 수 있다. 중도입출금 및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수수료는 연 1.5%로 후취 산정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범수 BN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은 “‘BNK 큐피트 ETF랩’은 성장하는 ETF, ETN 시장에서 어느 국가, 섹터, 자산 유형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