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내달 1일부터 1130일까지 '2018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기초 및 차상위 계층의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은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교통, 숙박, 관광시설 이용과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도 관람 가능하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 6만원에서 개인별 7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수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용자도 발급이 가능하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