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대구시의 의료관광클러스터사업이 1위에 오른 것은 의료기관과 대구의 핵심관광자원을 다양하게 연계했기 때문이다. 시와 의료계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된 2009년 의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5개 직능단체와 대학·종합병원 및 의료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7개 단체가 참여한 메디시티협의회를 구성해 10년간 의료산업 분야 민관협력을 주도해왔다.

시는 47개 선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15개 해외홍보센터를 구축해 2016년 비수도권 최초로 2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권영진 시장은 “유치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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