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빌미로 정부 욕하는 평창유감 (사진=유튜브)

‘평창유감’이라는 랩이 급속히 퍼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벌레소년이 부른 ‘평창유감’이라는 랩이 유튜브와 온라인커뮤니티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평창유감’은 랩으로 평창올림픽의 북한 참가와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제목은 ‘평창유감’이지만 실제 내용은 현 정부와 지지자들에 대한 비판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가사의 내용의 대부분이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어 흡사 ‘가짜뉴스’와 유사한 패턴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노래에 대한 출처에 대해 의구심을 보였다. 특히 ‘벌레소년’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부분과 교묘하게 왜곡된 내용으로 비판한다는 점을 들어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 유포 시킨게 아닌가 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평창유감’이 정말 현 정권에 대해 단순히 개인의 불만을 표출하며 만든것인지 현 정권에 대해 음해하려 조작한 것인지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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