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외주 근로자 4명, 유독가스 질식 '전원 사망'
이들은 즉시 포항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산소공장은 제철소 내 고로에 산소를 공급하는 곳이다. 근로자들은 냉각탑에서 내장재를 교체하던 중 새어 나온 질소를 들이마셔 중독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 측은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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