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사진=조윤선 SNS)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과의 인증샷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윤선 전 장관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조윤선은 사진과 함께 "조윤선이 만난 3인의 예술가. 내가 좋되 남도 공감하는 것이 예술이다. 지드래곤은 팬이니까 셀카 버전으로 한 장 더!"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드래곤의 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 당시 작성된 특정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인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항소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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