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세운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1동 창업디딤터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기업 17개 팀을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소비자 반응 조사 등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기업별로 맞춤 멘토링을 해 창업 초기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2014년 문을 연 뒤 71개 기업이 거쳐 갔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