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청년 고용을 위한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연중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청년경제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우수인재는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재를 선발한 기업은 채용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한 명당 36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지역 청년 실업률이 감소하고 고용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