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협력공동위 내일 개최… 미세먼지 대응 등 논의
이번 공동위에 우리 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중국 측은 궈징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회의에서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 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 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등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양국 환경부간 제2차 국장급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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